일본 여행지 [일본에 이런 곳이?]/간사이 여행

파란하늘의 오사카성, 사진 찍는 포인트

방구석 여행자 2018. 3. 1. 07:02


유난히도 하늘이 파란 오사카 

오사카성의 연두색 처마와 잘 어울리죠?



오사카성 근처의 모요리에키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보니 하늘도 멋지고 구름도 멋있었습다.


서울에서는 빌딩밖에 없지만 일본에는 높은 빌딩이 거의 없는 편이이에요.

그래서 이런 빌딩이 몇개 보이는 풍경은 많이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오사카성으로 가는 길에 입구에 있는 한 바위
고양이가 팔자 좋게 자고 있어요. 관광지 입구에 이렇게 떡하니 고양이가 자고 있는건 또 처음보네요







오사카주유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오사카성 내부의 박물관 관람이 무료입니다



오사카성은 16세기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서 10만명의 인력을 동원해 만든 성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궁과는 다른 점이 궁은 왕이 사는 곳으로 서울의 사대문 안에 위치해있다면 오사카성은 언제든 전투를 할 수 있도록 중세의 성같은 장소입니다.

일단 누각부터가 위의 사진처럼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 어디든 시야가 확보되도록 만들어두었고 주변으로는 커다란 둘레 강을 파놓아 다리를 내리지 않으면 입성하지 못하도록 만들어두었어요 이런점이 서양의 중세 성같은 면입니다.






굳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한번쯤 가볼만한 관광지인것 같긴해요


오사카성 주변은 오사카 사람들이 운동하러 오는 곳이기도 하고 다양한 동호회 사람들이 무언가를 연습하고 있어서 에너지 넘치는 곳이라 언제가도 재미있는 곳입니다!